안녕하세요, 복지정보나라의 퉁퉁파파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저에 대한 사적인 이야기이니 가볍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숨 가쁘게 살아온 지금, 잠깐 멈춰 서서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앞만 보며 지금까지 살아왔기에 이제는 한번쯤 뒤를 돌아보는 것도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블로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되어있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퉁퉁파파 저만의 공간이기도 하기에 말이죠.
어느 평범한 40대 가장의 이야기로 가볍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평범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부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직장인이자,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남자아이 1명과 아내와 알콩달콩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투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
30대 후반까지는 정말 투자라는 것은 아무것도 모르고 직장만 열심히 다녔습니다.
어느 날 문득 '이렇게 살다가 갑자기 직장을 잃게 되면 우리 가족은 어떻게 될까? 노후 준비를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부동산과 투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당시 암호화폐가 슬슬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저도 2017년 10월부터 암호화폐에 대한 책을 읽고 이것저것 자료를 수집하면서 암호화폐, 구체적으로는 이더리움에 대한 확신이 조금씩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더리움 채굴과 함께 이더리움에 투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4년 전을 생각해 보니, 제가 이더리움을 구입하고 나서 2달은 폭등을 해서 정말 매일매일이 즐거운 나날이었습니다.
그런데 2018년 2월부터인가 갑작스럽게 폭락을 하더니 거의 3년간 원금의 10% ~20% 사이를 오갔습니다.
현재는 다시 회복이 되어서 다행이지만, 그때 당시는 아주 죽을 맛이었습니다.^^
암호화폐 공부뿐 아니라, 부동산 공부도 같이 시작했고 더 늦기 전에 집을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 외곽의 25평 작은 LH 아파트지만 다행히 집값이 많이 오르기 전인 4년 전 분양도 받았고요.
당시 경기도에 공급 폭탄이 오니 절대 분양받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 집값이 떨어지니 절대 집사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계셨지만 어차피 아이가 점점 커가니 한 곳에 정착할 필요가 있어 집을 분양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 주변 사람들 말을 듣고 분양을 받지 않았으면 정말 어떻게 됐을지 아찔합니다.
투잡을 시작...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학원비 등 지출할 것이 늘더라고요.
외벌이를 하는 제 직장 수입만으로는 점점 생활하기가 버거워짐을 느끼며, 직장 외에 다른 수입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2021년 1월 말부터 쿠팡 이츠 배달 파트너를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하고 싶을 때만 할 수 있고, 수입도 웬만큼 괜찮다는 말에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시작할 때는 '퇴근하면서 집에 갈 때 한두 건씩만 하자'라고 마음먹고 시작했습니다.
처음 배달일을 하려 하니, 솔직히 조금 창피한 맘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배달일이 점점 익숙해지고 추가 수입이 생기니, 어느새 그런 생각은 전혀 들지 않고 돈 버는 재미에 하루 한두 건이 아니라 어느 날에는 밤 10시 넘어서까지도 일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가장 많이 벌었을 때는 비 오는 날이었는데 하루 20만 원(미션 성공수당 포함)의 수익을 얻었던 적도 있고, 한 달 수익으로는 120만 원 까지 벌었었습니다. 투잡으로만 말이죠.
현재까지도 최소 하루 1건 이상은 퇴근하면서 쿠팡 이츠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힘들면 우리 가족은 더 편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투잡을 안 할 수 없게 만들더라고요^^
'쓰리잡(3 JOB)'에 도전하다...
작년 말부터는 유튜브 등 온라인을 활용하여 추가 수익을 얻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 중 말입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온라인 마케팅 등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이 매체들은 진입 장벽도 높고 제가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많이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저의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친구를 통해서 고맙게도 블로그를 통해서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블로그는 제가 잘 아는 분야 또는 생활에서 느끼는 것들을 자유롭게 포스팅을 하면서 동시에 수익도 발생할 수 있더라고요.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는 좋은 정보를 드리면서 제게는 수입의 기회를 얻을 수 이는 블로그!!
보람도 느끼면서 수익창출도 된다고 느꼈기에 2021년 말부터 시작하게 됐습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쿠팡 이츠 배달 까지, 그리고 블로그를 시작하여서 안 그래도 시간이 부족한데 더 부족하게 됐습니다^^
그래도 도전해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카카오뷰 창창센터'도 시작했고요ㅎㅎ.
저의 블로그는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인 알아두면 돈이 되는 복지정책, 암호화폐 그리고 제가 주말에는 20평 정도 되는 텃밭을 경작하고 있기에 농작물 재배 방법 등을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 설명이 '도시농부의 복지 · 경제 ·건강 · 꿀팁 소식!'입니다.
물론, 중간중간 좋은 정보가 있으면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 거고요.^^
마치면서...
평일에는 시간이 없어 아빠 얼굴도 보지 못하는 제 아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지만, 한편으로는 바쁜 아빠를 이해해 주는 아들과 아내에게 한없이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주말 중 하루는 온전히 아이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제 아이도 주말에는 아빠랑 둘이 데이트하는 날이라고 손꼽아 기다린답니다^^
주말 중 나머지 하루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고요.
50이 되기 전까지는 집안을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열심히 살아갈 것입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내용의 포스팅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이 세상 모든 아빠, 가장들은 응원하면서 저 퉁퉁파파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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